가발관련 질문 헤어관련 질문
대머리에 콩이 좋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과거 우리나라에는 서양에 비해 대머리가 적었습니다.

최근 대머리가 증가하는데에는 여러 가지 까닭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생활환경의 변화, 식생활의 서구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저지방, 저단백, 고당질의 음식을 섭취했습니다.

최근에는 단백질과 지방섭취는 크게 증가했지만, 당질이나 야채섭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거에 많이 섭취했던 콩, 두부, 된장, 칡, 야채 등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피토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약하지만 여성 호르몬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소플라보노이드는 5α-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콩은 이소플라보노이드가 가장 많이 함유된 음식물입니다. 또한 콩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머리를 예방하기 위해 콩과 같은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대머리를 치료하여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전적으로 콩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또한 검은색 자체는 탈모예방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출처 : 대한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머리는 모계유전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원형탈모와 전신의 털이 빠지는 범발성 탈모증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대머리"라고 부르는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질병명은 "안드로겐 탈모증" 입니다.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영양불균형,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안드로겐 탈모증"은 기본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만들어지고, 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효과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사람마다 서로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이에 따라 누구는 대머리가 생기고,

누구는 생기지 않는지가 결정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우리 몸의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다시 요약하여 쉽게 설명하면 개인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유전자가 서로 다르고,

이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작용하는 데에 차이가 생기게 되며,

이 차이 때문에 대머리가 생길지 말지, 생긴다면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유전자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단순한 유전병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대머리는 대머리 유전자가 한가지로 정해져 있어 이것을 부모로부터 물려받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것이 아니며,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우게 되는 멘델의 유전 법칙을 따르지도 않습니다.

대머리를 일으키는 유전자는 여러가지가 존재하며, 지금도 새로운 유전자가 밝혀지고 있기때문에

총 몇개의 유전자가 관련되는지도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머리가 모계유전이라는 얘기가 많으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여러 학자들이 모계유전이 된다는 보고를 한 적이 있고, 대머리와 관련된 중요한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어서

모계유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아버지로부터 대머리가 유전되는 보고도 많으며

대머리 유전자는 X염색체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계유전이다,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결론적으로 대머리는 단순히 모계 유전만은 아니며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모계의 가족력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한다는 의견이 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는 속설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원인이 남성호르몬이라는 사실에서 기인하는것이 큽니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생기고, 따라서 대머리인 사람은 남성호르몬이 많아 남성성이 강하다.

즉, 정력이 세다고 생각하는것이죠. 하지만 이는 의학적으로는 맞는 설명이 아닙니다.

먼저 남성형 탈모의 중요한 원인이 남성호르몬인것은 맞지만, 체내에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라

모낭이 남성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남성형 탈모 환자의 대부분은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입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이 많다고 무조건 정력이 센것은 아닙니다. 남성호르몬이 성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 중에 남성호르몬이 정상인 경우도 흔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가 더 많이 빠지나요?
많은 탈모 환자들은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무서워 머리를 감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샴푸로 감으면 해롭다며 비누로 감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모두 옳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이미 수명이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하는것들 입니다.

머리 감는 횟수나 샴푸의 사용과는 무관합니다. 사람은 정상적으로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모발들이 자랍니다. 사흘에 한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가 한꺼번에 빠질뿐입니다.

전체 탈모량은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두피가 지저분해져 비듬이나 지루성피부염 또는

털집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두피마사지가 탈모치료나 예방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는 탈모자체를 개선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혈액순환 증가나 기분전환의 의미만 있을 뿐입니다.
헤어왁스를 바르거나 모자를 쓰면 탈모가 촉진되나요?
헤어 왁스나 모자를 쓰는것이 탈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한다는것은 헤어왁스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지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는것 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연구는 없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탈모를 악화시킨다, 악화시키지않는다는 강력한 증거는 없지만 탈모의 기전과 모발생리를 생각하여

짐작해 본다면 모자를 쓰는것이나 헤어왁스를 바르는것이 지나치지만 않다면 탈모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적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자를 쓰게되면 두피에 통풍이 잘 되지않아 두피청결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의 대부분을 모자를 사용한다거나, 모자를 쓰고 머리를 전혀 감지 않는 등의 지나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것입니다. 간혹 모자를 너무 꾹 눌러쓰거나 꽉 조여서 사용하게 되면

두피에 압력을 가해서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도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두피를 압박하고

이것이 장시간 계속 되어야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헤어왁스는 두피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머리카락에 작용을 하게되어 머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모낭에는 영향이 적습니다.

탈모가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는 머리카락 줄기가 아니라 뿌리에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헤어 왁스도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과량을 사용하거나 두피에 직접 발라 모낭을 막거나

모낭에 화학적으로 염증을 일으킨다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의 모자착용과 헤어왁스가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이 일반적이라는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정도를 벗어나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사용방법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는 탈모를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에 안좋나요?
머리를 감을때에는 누구나 정상적으로 일부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이를 심각한 탈모로 걱정하여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를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빠질 머리카락들이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 머리의 머리카락은 무한정 길어지기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대략 2년~6년의 성장하는 시기를 거쳐 모낭이 퇴행하고 쉬어가는 시기에는 머리카락이 빠졌다가 이후 다시 자라납니다.

우리 머리에 있는 수 많은 머리카락 중의 일부는 오늘 퇴행하는 시기와 쉬어가는 시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하루에 빠지는 것은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머리를 자주 감아도 원래 빠질 머리카락들이 빠지는 것이지 탈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머리를 하루에 3~5회 이상 감거나, 감을때 지나치게 두피에 자극을 주거나 머리를 심하게 잡아당긴다면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탈모에 좋은 음식을 추천해주세요.
기본적으로 모발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특히 비타민B)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탈모증, 지루성 피부염 등에 좋습니다.

다음으로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를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도 함유되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두뇌 발달에도 좋습니다. 연어 또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B12와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에 좋습니다.

검은콩에는 모발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탈모에 좋으며, 비타민 E나 불포화 지방산도 함유되어있는데

이들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로 인해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위에 언급한 음식들이 모발성장과 영양에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치료없이 음식만으로는 탈모를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유전적으로 집안에 탈모가 많은데요. 예방이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유전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탈모증은 남성형 탈모증, 즉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명확한 유전양상은 알려져 있지않지만 발현의 다양성을 보이는 상염색체 우성이 유전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대머리 환자의 81.5%에서 아버지가 중증도 이상의 대머리를 갖고있음이 보고된 바 있고

이는 남성형 탈모증의 유전적 소인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남성형 탈모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사실 남성형 탈모증의 발병을 처음부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을 봐도, 탈모와 대머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그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검증된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다른 질환과 달리 환자 개개인의

치료욕구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치료시작의 시기를 정확하게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두피 및 모발의 상태에 따라 샴푸 및 도포제의 사용, 그리고 경구약의 사용여부를 결정해야하며

탈모가 많이 진행되기 전,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비듬이 탈모의 원인이 될수도 있나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두피의 표피가 탈락하여 쌀겨모양의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을 비듬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듬이 심하지 않은 정도로 존재할 경우에는 탈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샴푸를 일주일에 2~3번 사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이 동반되어 두피의 염증과 비듬이 심할 경우에는 염증에 의해 모낭이 손상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악화될 수 있기때문에 과도하게 피로한 생활이나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며, 두피에 비듬이나 가려움증의 초기증상이 시작될때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항암치료 부작용이 힘들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항암제를 맞으면 모두 탈모가 되는지요? 또 이런 부작용은 왜 생기는건가요?
모두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항암제의 종류나 치료방법,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발생유무와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대부분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에 작용하므로, 암세포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낭세포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정상세포의 하나로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점막세포에 영향을 주어 위, 장, 식도 등 위장관 내 점막세포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같은 혈액세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부작용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리

예방과 증상완화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가 끝나면 감소하거나 서서히 회복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BANK INFO

302-0315-6869-71

예금주 김은성

CS CENTER

062)382-5811

MON - FRI 09:000 - 20:00

SAT - SUN 09:000 - 18:00